신세계, 양호한 실적에도 아쉬운 주가…반등은 언제쯤?-한국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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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22일 전망했다.
다만 주가는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한국 내수 경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소비자의 명품 구매 수요가 회복되면서 명품 매출 비중이 높은 신세계 백화점이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며 "신세계 백화점은 1분기에 기존점 신장 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도 9.4%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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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22일 전망했다. 다만 주가는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한국 내수 경기에 대한 우려 등으로 아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했다.
신세계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2% 증가한 1조5817억원, 영업이익은 9.4% 늘어난 1667억원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연말부터 소비자의 명품 구매 수요가 회복되면서 명품 매출 비중이 높은 신세계 백화점이 가장 큰 수혜를 보고 있다"며 "신세계 백화점은 1분기에 기존점 신장 9%를 달성하며 영업이익도 9.4%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주가는 아쉬운 흐름을 보인다. 이와 관련 "면세 산업의 더딘 회복과 한국 내수 경기에 대한 우려 등 때문이다"라며 "최근 달러 강세까지 이어지면서 유통 섹터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유통 섹터의 투자심리가 크게 훼손된 점은 매우 아쉽다"며 "매크로 불확실성이 개선되고 섹터의 순환매 등이 이뤄지는 시점에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고 실적 안정성이 높은 신세계가 다시 주목받을 것"이라고 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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