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으로 꿈꾸는 세상' 원주시 그림책도서관 5월 4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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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이 5월 4일 문을 연다.
그림책도서관에는 입체북·사운드북·빅북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과 영어 그림책을 포함해 1만6천여권을 갖췄다.
장성미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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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원주시 그림책도서관이 5월 4일 문을 연다.
명륜동 남산골 문화센터 인근 1천509㎡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영유아를 위한 처음 그림책 자료실, 지상 1층은 이용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생각 키움 강의실·상상 누리 다목적실·생각 키움 강의실, 2층은 전 연령이 읽을 수 있는 모두 그램책 자료실과 야외쉼터로 꾸몄다.
그림책도서관에는 입체북·사운드북·빅북 등 다양한 형태의 그림책과 영어 그림책을 포함해 1만6천여권을 갖췄다.
미디어아트 갤러리, 디지털 라이브러리 시스템, 미디어 스케치북을 통해 미디어와 결합한 다양한 도서관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개관 당일 오전 11시에는 '어린이라는 세계'의 저자 김소영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의 힘, 어린이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책 향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장성미 원주시립중앙도서관장은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그림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행복한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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