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사사구’ 이정후, 11G 연속안타 마감-12G 연속출루 진행 중..SF는 ARI에 패배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애리조나에 패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4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와 경기에서 패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3-5 패배를 당했다.

이정후는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볼넷 1, 사구 1)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1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마감했지만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은 0.282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우완 조던 힉스를 선발로 내세웠다. 이정후(CF)-라몬테 웨이드 주니어(1B)-윌머 플로레스(DH)-마이클 콘포토(LF)-맷 채프먼(3B)-패트릭 베일리(C)-타이로 에스트라다(2B)-마이크 야스트렘스키(RF)-닉 아메드(SS)의 라인업을 가동했다.

애리조나는 우완 슬레이드 세코니를 선발로 내세웠다. 라인업은 케텔 마르테(2B)-코빈 캐롤(CF)-루데스 구리엘 주니어(LF)-작 피더슨(DH)-에우제니오 수아레즈(3B)-파빈 스미스(1B)-가브리엘 모레노(C)-제이크 맥카시(RF)-블레이즈 알렉산더(SS)으로 구성됐다.

먼저 득점한 쪽은 애리조나였다. 애리조나는 2회초 피더슨과 수아레즈가 연속 사구로 출루했고 1사 후 모레노가 볼넷을 골라 만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맥카시가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1점을 얻었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2사 후 에스트라다가 안타로 출루했고 야스트렘스키가 시즌 마수걸이 2점포르 쏘아올렸다.

애리조나는 6회초 다시 달아났다. 피더슨이 2루타로 출루했고 수아레즈가 실책으로 출루하며 찬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1사 후 모레노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애리조나는 9회초 뉴먼의 1타점 2루타, 마르테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추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채프먼과 에스트라다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다.

애리조나 선발 세코니는 6이닝 2실점 호투로 빅리그 데뷔 첫 승리를 따냈다. 브라이스 자비스가 1이닝 무실점, 라이언 톰슨이 1이닝 무실점, 케빈 긴켈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힉스는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에릭 밀러가 1이닝 2실점(1자책)으로 부진했고 션 젤리가 2이닝 무실점, 닉 아빌라가 1이닝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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