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민주당은 위기에 뭉치고 우리 당은 제 살기 바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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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1일 "민주당은 위기가 닥치면 뭉치고 우리 당은 제 살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DJ는 79석으로 정권을 잡았고 2년 뒤 총선에서 제2당으로 패배하고도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하였으며 정권 재창출도 했다"며 "선거 지면 그것은 다 내가 못난 탓이고 당 지도부가 무능한 탓이다. 정부 정비는 대통령실에 맡기고 빨리 당부터 재정비 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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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1일 “민주당은 위기가 닥치면 뭉치고 우리 당은 제 살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전날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패배를 대통령 탓으로 돌리면 임기 3년이나 남은 대통령이 어떻게 정국 운영을 해 나가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 시장은 그러면서 ‘대통령 탄핵 정국’과 관련된 두 장면을 소개했다. 홍 시장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 표결 때 정동영, 천정배 등 열린우리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을 중심으로 한 노무현 대통령 탄핵 추진을 온몸으로 저항하며 막았고 이를 사흘 동안 방송 3사 화면에 24시간 방영되게 하여 한나라당에 대해 국민적 반감을 사게 하고 총선에서 압승했다”고 떠올렸다.
홍 시장은 이어 2016년 박근혜 대통령 탄핵 표결 당시를 언급하며 “새누리당 의원들은 아무런 저항 없이 질서 정연하게 표결에 순응하였고 그중 상당수는 찬성표까지 던져 제 살기 바빴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DJ는 79석으로 정권을 잡았고 2년 뒤 총선에서 제2당으로 패배하고도 국정운영을 성공적으로 하였으며 정권 재창출도 했다”며 “선거 지면 그것은 다 내가 못난 탓이고 당 지도부가 무능한 탓이다. 정부 정비는 대통령실에 맡기고 빨리 당부터 재정비 하자”고 했다.
poo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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