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울산 만들기' 4월22일부터 2달간 650곳 점검

유재형 기자 2024. 4. 22.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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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안전 취약시설 위주로 추진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등 585곳에 대해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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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김두겸 시장이 12일 관계공무원과 함께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위해 남구 대현동 아파트 옹벽시설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24.03.12. (사진=울산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 등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의 일환으로, 안전 취약시설 위주로 추진된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은 우리 사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해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건축, 교통, 어린이 이용, 숙박, 복지, 다중 이용, 판매, 산업, 자연, 기타 등 10개 분야로, 인명 사고와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 650여 곳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어린이에게 안전한 놀이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어린이놀이시설법상 1000㎥ 이상의 실내 놀이 제공업소와 관광진흥법상 물놀이 유원시설(워터파크)에 대해 전수 점검한다.

시는 구군,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시설 유형별 실무 부서가 주관이 돼 점검표(체크리스트)와 시설 유형별 점검 지침서를 활용해 전기, 가스, 소방 등 시설물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보수·보강을 추진하고, 주기적인 확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또 전국 동시에 실시되는 집중 안전점검 기간에 시민들이 안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한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건축시설, 생활여가시설 등 585곳에 대해 점검했다. 이 중 200곳에 대해 시설물 균열, 피난 통로 확보 등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항에 대해 지적하고 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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