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동생 이상준 첫등장, 한수아 구해 재벌남 되나 (미녀와 순정남)[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4. 22.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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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준이 첫등장하며 한수아를 구했다.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0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박도준(이상준 분)은 공마리(한수아 분)를 구했다.

그 인형을 박도준이 목격 "사람 살려"라는 공마리의 비명을 듣고 구했다.

박도준은 누나 박도라(임수향 분)의 지원을 받아 유학생활을 하다가 귀국해 공마리를 구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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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이상준이 첫등장하며 한수아를 구했다.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0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 박도준(이상준 분)은 공마리(한수아 분)를 구했다.

공진택(박상원 분)과 장수연(이일화 분)의 외동딸 공마리는 사고로 12살 지능에서 멈췄고, 동네 초등학생들과 놀며 인형 뽑기를 좋아했다. 그런 공마리에게 “저기 더 예쁜 인형이 있다”며 모르는 남자가 다가와 유인했다.

공마리는 곧 이상한 낌새를 차리고 “그냥 갈래요”라며 도망치려 했지만 본색을 드러낸 남자가 공마리를 끌고 가며 인형을 떨어트렸다. 그 인형을 박도준이 목격 “사람 살려”라는 공마리의 비명을 듣고 구했다.

공마리는 경찰서에서 “저 나쁜 놈이 날 끌고 갔는데 저 오빠가 나 구해줬다”며 “예쁜 인형 뽑아준다고 골목길로 끌고 가고 싫다는데 만졌다”고 성추행 피해를 말했다. 부친 공진택은 성추행범에게 주먹을 날리고 “아빠가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말라고 했잖아”라며 딸에게 다시 주의를 줬다.

공마리는 “아빠 미안. 그 아저씨 인형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깜빡 잊었다. 처음에는 착해보였다. 나쁜 사람 같아 보이지 않았다”고 변명했다. 장수연이 “예전에도 이랬잖아. 또 따라가면 어떡해. 네가 애야? 바보야?”라며 답답함에 눈물 흘리자 공마리는 “엄마 내가 잘못했어요. 죄송해요. 내가 바보라서 미안해요”라며 사과했다.

박도준은 누나 박도라(임수향 분)의 지원을 받아 유학생활을 하다가 귀국해 공마리를 구한 상황. 사위를 후계자 삼을 계획인 공진택의 딸을 구하며 이들의 관계 변화에 관심을 모았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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