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에 서운” 박성온, 변성기로 바뀐 목소리 몰라줘 섭섭(복면가왕)[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4. 2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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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박성온이 선배 송가인에게 서운함을 전했다.

이날 패배해 얼굴을 공개한 '히죽히죽 백구'의 정체는 '히든싱어' 송가인 편에 출연한 역대 최연소 우승자이자 '미스터트롯2' 톱7 트로트 신동 박성온이었다.

박성온은 송가인이 못 알아봤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살짝 좀 서운했다"고 솔직히 밝혀 모두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

김성주는 "송가인 씨가 다른 장르를 너무 잘해 오히려 박성온이 아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박성온에게 다른 장르도 욕심이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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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복면가왕’ 캡처
MBC ‘복면가왕’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트로트가수 박성온이 선배 송가인에게 서운함을 전했다.

4월 21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447회에서는 9주년 특집을 맞아 보다 특별한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이어졌다.

이날 패배해 얼굴을 공개한 '히죽히죽 백구'의 정체는 '히든싱어' 송가인 편에 출연한 역대 최연소 우승자이자 '미스터트롯2' 톱7 트로트 신동 박성온이었다. 박성온은 송가인이 못 알아봤을 때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살짝 좀 서운했다"고 솔직히 밝혀 모두의 웃음을 빵 터뜨렸다.

송가인은 "트로트가 아닌 다른 장르를 하니까 목소리도 좀 바뀌었다. 그래서 전혀 몰랐다"며 미안해했다. 박성온은 이에 "지금 변성기를 겪고 있어서 충분히 모르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 김구라에게 "의젓하다"는 말을 들었다.

김성주는 "송가인 씨가 다른 장르를 너무 잘해 오히려 박성온이 아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박성온에게 다른 장르도 욕심이 있냐고 물었다. 박성온은 "시청자분들에 제가 트로트를 마스터했다고 인정해주시면 도전해 보지 않을까 싶은데 트로트는 포기 못한다. 완전 버리지는 않는다"라며 트로트 사랑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박가온이 다른 장르를 해도 잘할 거라며 응원을 보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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