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걱정 많았던 16살 발달장애 子 “생각지 못한 위로 감동” (백반기행)[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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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윤아는 "어렸을 때는 정말 많이 걱정했다. 근데 지금은 아이에게 위로받는 게 더 많다. 피곤하고 힘든 일 있을 때 '아들 사랑해' 하면 손하트를 날려준다. 생각지도 못했던 예쁜 말들을 해줄 때가 있다. 큰아이가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 표현해 주니까 제가 오히려 더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는다"고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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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월 21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오윤아와 함께 경기도 광주로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오윤아는 '평소 맛있는 음식을 보면 누가 생각이 나냐'는 물음에 "저는 당연히 아들이 생각난다. 아들이랑 같이 밥을 먹다가 맛있는 게 보일 때 부모님이 생각난다"며 아들 바라기 면모를 보였다.
오윤아는 지난 2015년 이혼 후 발달장애 아들 민이를 혼자 키우고 있다. 오윤아는 "저희 아들이 16살인데 아직도 만화 그림을 좋아한다. 슈퍼보드(허영만 원작) 같은 것도 좋아하고 옛날 만화 영화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허영만이 "혼자 일하고 애도 키우고 고생 많이 했을 것 같다"고 하자 오윤아는 "혼자 키운 건 아니고 친정엄마가 같이 키워주셨다. 제가 일하는 동안 아들에게 글 읽고 쓰는 법을 다 가르쳐주셨다. 일반 친구들보단 많이 아는 편"이라고 전했다.
오윤아는 "어렸을 때는 정말 많이 걱정했다. 근데 지금은 아이에게 위로받는 게 더 많다. 피곤하고 힘든 일 있을 때 '아들 사랑해' 하면 손하트를 날려준다. 생각지도 못했던 예쁜 말들을 해줄 때가 있다. 큰아이가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 표현해 주니까 제가 오히려 더 많은 위로와 감동을 받는다"고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허영만은 자신의 만화를 좋아한다는 오윤아 아들 민이를 위해 직접 그린 그림을 선물하기도. 허영만은 "엄마는 너를 동반자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 따듯한 마음 오랫동안 잃지 않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함께 적어 오윤아를 감동케 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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