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고 정상원, 체육회장기 씨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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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고 정상원(2년)이 대한체육회장기 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시씨름협회는 지난 13~19일 전남 보성군 벌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원(2년)이 고등부 개인전 경장급(-7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초·중학교 시절 열린 제48회·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부산 꿈나무 씨름의 유망주다.
연천중 주민재는 중등부 개인전 장사급(-130㎏)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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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여고 정상원(2년)이 대한체육회장기 씨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부산시씨름협회는 지난 13~19일 전남 보성군 벌교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원(2년)이 고등부 개인전 경장급(-70㎏)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정상원은 결승에서 마산용마고의 천영환과 밀어치기로 한판씩 내준 뒤 세 번째 판에서 잡채기를 성공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초·중학교 시절 열린 제48회·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부산 꿈나무 씨름의 유망주다.
동아대 김성국·정성재는 각각 대학부 개인전 소장급(-80㎏)과 청장급(-85㎏)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에서 초중고를 거쳐 동아대에 진학한 선수로 향후 부산 씨름을 짊어질 대들보다. 연천중 주민재는 중등부 개인전 장사급(-130㎏)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부산시씨름협회 박수용 회장은 “꿈나무 선수의 발굴 및 육성을 통해 부산 꿈나무 씨름이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부산을 씨름의 고장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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