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풋살·플로깅…강원도의회 사무처 ‘1인 1동호회’ 활기

화합·업무 효율성 기대 ‘인기 상승’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내 탁구 동호회 ‘올탁구나’가 최근 이정춘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코치를 초빙해 강습을 받았다. 사진제공=강원도의회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1인 1동호회’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도의회 사무처는 지난 2월부터 사무처 내 동호회 활성화 계획을 세우고 전 직원 동호회 등록신청을 받은 가운데 현재 사무처에 등록된 동호회는 총 8개다. 직원 109명이 활동 중이다.

탁구 동호회 ‘올탁구나’(회장 최병식), 악기 동호회 ‘더사운드’(회장 유영곤), 풋살 동호회 ‘FC 구르네’(회장 박재석), 플로깅 동호회 ‘PIGS’(회상 이상훈), 골프 동호회 ‘골반사수회’(회장 박철용), 자전거 동호회 ‘의자왕’(회장 박승의), 문화예술 동호회 ‘문예누리’(회장 강성룡), 걷기 동호회 ‘워킹화’(회장 서기대) 등이다. 올탁구나는 21일 기준 회원이 32명으로 동호회 내에서 가장 많은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엔 이정춘 미래에셋증권 탁구단 코치를 초빙해 강습을 받기도 했다.

김종욱 사무처장은 “동호회 활동으로 직원 간 화합 도모, 업무 효율성까지 기대된다. 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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