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車] 고속도로 음주운전 하루 '14건' 적발…4월부터 음주 사고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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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해진 날씨에 나들이 가는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경찰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 하루 만에 14건을 적발했다.
지난 18일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해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면허정지 8건, 면허취소 6건 등 총 14건을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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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따뜻해진 날씨에 나들이 가는 사람이 늘어난 가운데 경찰이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음주운전 단속에 나서 하루 만에 14건을 적발했다.
지난 18일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해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면허정지 8건, 면허취소 6건 등 총 14건을 적발했다.
또 음주운전 외에도 무면허운전 4건과 불법체류자 1건도 추가로 적발했다.
경철청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음주사고 사망자는 지난 2019년 26명에서 지난해 5명으로 감소했으나, 같은 기간 음주 사고 자체는 399건에서 396건으로 큰 변동이 없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 2083건을 요일별로 분석하면 토요일이 41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이 401건, 목요일이 278건으로 뒤를 이었다. 사망자는 목요일에 12명으로 가장 많았다.
아울러 같은 기간 월별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0월 196건, 7월 195건, 12월 190건 순이었다. 대체로 날이 따뜻해지는 4월부터 연말까지 음주 사고가 증가했다.
경찰청은 "운전자 본인과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달라"고 당부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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