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이게 가능해? 천재 MF가 '헬스 중독'이 된 이유..."WWE 안 나간다. 운동은 나의 즐거움" 고백

장하준 기자 2024. 4. 2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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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중독'이 된 이유를 공개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메수트 외질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외질의 운동 영상이 공개되자, 축구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헬스에 대한 질문을 받은 외질은 "헬스에 대한 특별한 목표는 없다. WWE에 나갈 생각도 없다. 그저 건강을 유지하고 저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운동하고 있다. 운동은 정말 큰 즐거움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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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육맨'이 된 외질 ⓒ외질 SNS
▲ 헬스 중독이 된 외질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헬스 중독’이 된 이유를 공개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1일(한국시간) 메수트 외질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외질은 한때 유럽 최고의 천재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 뛰어난 스피드와 신체 조건을 갖추진 못했지만, 천재적인 축구 지능을 겸비했다. 또한 날카롭고 창의적인 패스가 일품인 미드필더였다.

독일 베르더 브레멘에서 두각을 드러냈던 외질은 2010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그리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와 함께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주도했다. 이어서 2013년에는 아스날에 몸담았다. 그리고 8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며 점차 ‘월드클래스’ 자리에서 내려왔다. 이후 외질은 2021년에는 페네르바체에서 뛰었고, 2022년에는 바샥셰히르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작년 3월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축구화를 벗었다.

은퇴를 한 지 1년 뒤 ‘마르카’와 인터뷰를 진행한 외질은 “은퇴 후 매 순간을 즐기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승마를 취미로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 외질

이어서 헬스 중독이 된 이유도 설명했다. 최근 외질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상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선수 시절 날렵했던 몸매는 사라졌고, 이제는 우락부락한 ‘근육맨’이 됐기 때문이다. 외질의 운동 영상이 공개되자, 축구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헬스에 대한 질문을 받은 외질은 “헬스에 대한 특별한 목표는 없다. WWE에 나갈 생각도 없다. 그저 건강을 유지하고 저 자신을 다스리기 위해 운동하고 있다. 운동은 정말 큰 즐거움이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외질은 옛 소속팀인 레알 마드리드에 대해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다가오는 22일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에 외질은 “레알 마드리드가 우위를 점할 것이다. 바르셀로나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고전하고 있다”라고 예측했다.

▲ 선수 시절의 외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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