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에필로그서 되뇌던 김수현… 기억해 낼 수 있을까

백지연 기자 2024. 4. 2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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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김수현을 기억해 낼 수 있을까.

21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이 수술에 성공했지만 윤은성(박성훈)의 음모로 백현우(김수현)와 떨어지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홍해인이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날 밤 백현우와의 대화가 공개됐다.

홍해인이 백현우를 기억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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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사진=tvN 눈물의 여왕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눈물의 여왕' 김지원이 김수현을 기억해 낼 수 있을까.

21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이 수술에 성공했지만 윤은성(박성훈)의 음모로 백현우(김수현)와 떨어지게 됐다.

이날 방송 말미 공개된 에필로그에서는 홍해인이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날 밤 백현우와의 대화가 공개됐다.

홍해인은 기억력이 좋은 백현우에게 기억력의 비밀을 물었다. 홍해인은 백현우에게 "비결이 뭐였냐. 외우면 종이를 먹었냐"라고 궁금해했다.

이에 백현우는 황당해하더니 "내가 염소냐"며 "글쎄 한번 딱 보면 그냥 외우고 그랬던 편이다. 그냥 다 외울 수는 없으니까 중요한 거 골라서 반복해서 중얼거리고 그랬다. 그럼 시험 볼 때 무의식이 기억해서 그 목소리가 기억이 난다"라고 알렸다. 이를 들은 홍해인은 "그냥 물어봤다"며 잠을 청했다.

수술 전 상황, 홍해인은 수술을 하기 전 "백현우, 백현우"를 되네이며 "잊어버리지 말아라 이 이름"이라며 되뇌었다.

이어진 예고에서는 윤은성(박성훈)의 음모로 결국 살해 혐의를 받고 감옥에 들어간 백현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해인이 백현우를 기억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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