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신고' 출동 경찰 3명에 흉기 휘두른 광주 50대 구속

서충섭 기자 2024. 4. 21. 22: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폭행·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50분쯤 광주 남구 송하동 한 도로에서 길을 지나던 남성을 폭행하고 도주했다.

경찰은 저항하는 A 씨에 공포탄 2발과 실탄 3발을 사용했으나 제압되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체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뉴스1

(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폭행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구속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1일 폭행·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4시50분쯤 광주 남구 송하동 한 도로에서 길을 지나던 남성을 폭행하고 도주했다.

이후 출동한 경찰관 4명이 자신의 자택을 찾아오자, 흉기를 휘둘러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은 저항하는 A 씨에 공포탄 2발과 실탄 3발을 사용했으나 제압되지 않자, 테이저건을 쏴 체포했다.

법원은 사안의 중대성과 도주 우려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zorba8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