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고윤 고백 거절하고 지현우와 키스 ‘미녀와 순정남’(종합)

유경상 2024. 4. 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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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과 지현우가 키스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0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과 박도라(임수향 분)가 키스했다.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계속해서 고백하다가 고필승 보란 듯 공진단(고윤 분)의 전화를 받고 약속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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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임수향과 지현우가 키스하며 마음을 확인했다.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10회(극본 김사경/연출 홍석구)에서는 고필승(지현우 분)과 박도라(임수향 분)가 키스했다.

공진택(박상원 분)은 아내 장수연(이일화 분)에게 친구 김선영(윤유선 분)의 아들 고필승이 사위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과거 장수연은 아들 고필승을 낳아 친구 김선영의 집 앞에 업둥이로 버리고 지켜봐온 상황. 그런 고필승과 사고로 12살 지능에 멈춘 딸 공마리(한수아 분)를 짝지으려는 말에 장수연은 “선영이에게 아들 달라고 못한다. 여자친구도 있다”고 거짓말했다.

고필승은 등 뒤에 ‘나는 바보등신 입니다’라고 적은 범인이 박도라란 사실을 알고 뭐 잘못한 게 있으면 말로 하라고 추궁했고, 박도라는 “어떻게 내 앞에서 다른 여자 생각하면서 울 수가 있냐. 나 오빠 좋아한다. 그렇게 신호를 줬는데 못 알아들은 거면 바보등신 맞다”고 사랑 고백했다. 박도라는 “오늘부터 1일”이라며 사귀자고 밀어붙였고 고필승은 “난 너 안 좋아한다”고 잘랐다.

장수연은 친구 김선영에게 한우와 갈치 등을 보냈고, 김선영은 고마운 마음에 김치를 담가 가져갔다. 공진택은 김선영에게 고마워하며 고필승을 만난 일과 고필승의 여자친구까지 언급했다. 김선영은 장수연에게 “필승이 여자친구 봤냐”고 질문했고 장수연은 “필승이 여자친구 많겠다고 해서 그럴 거라고 했더니 저런다”고 둘러댔다.

공마리는 인형 뽑기 하다 만난 남자를 따라갔다가 성추행 당할 뻔 했고 마침 귀국한 박도라 동생 박도준(이상준 분)이 떨어져 있던 인형을 보고 공마리를 구했다. 공진택과 장수연이 경찰서로 달려갔고 공진택은 성추행범에게 주먹을 날렸다. 장수연은 공마리에게 또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면 어떻게 하냐며 눈물 흘렸고, 공마리는 “바보라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도라 오빠 박도식(양대혁 분)은 고필승 고모 고명동(이영은 분)이 일하는 카페로 계속 찾아가서 상처를 줘서 미안하다며 용서를 빌었고, 고명동은 “내 눈에 띄지 마라”며 분노했다. 공대숙(정재순 분)은 조카며느리 장수연이 공진택과 결혼하기 전에 다른 남자와 아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말해줄 조여사가 갑자기 교통사고 사망하자 앓아누웠고 다른 지인을 찾기 시작했다.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계속해서 고백하다가 고필승 보란 듯 공진단(고윤 분)의 전화를 받고 약속을 잡았다. 박도라는 고필승에게 “오빠가 가지 말라고 하면 안 가겠다”고 말했지만 고필승은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공진단은 박도라가 자신에게 마음을 열었다고 확신해 무릎을 꿇고 반지를 주며 정식으로 만나자고 고백했다.

박도라는 공진단의 고백을 거절하며 “헷갈리게 한 것 같다”고 사과했지만 공진단은 가려는 박도라를 붙잡고 강제로 포옹하며 “내가 왜 싫냐. 첩의 아들이라 싫냐”고 폭발했다. 박도라는 겁을 먹고 나와 버렸고, 마침 자신이 걱정돼 찾아온 고필승과 함께 도망쳤다. 공진단은 귀가해 이복형 공진택에게 “형만 아버지 자식이냐. 왜 아버지가 주라고 한 것 안 주냐”고 술주정했다.

박도라는 고필승 때문에 공진단을 만났는데 실수한 것 같다며 탓했고, 마침 여학생들이 박도라를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하며 추격전이 벌어졌다. 고필승과 박도라는 학생들을 피해 도망치다가 숨었고 그 곳에서 키스했다.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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