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24살 결혼해 외국서 신혼 “임신하고 할머니 음식 그리워”(당나귀 귀)

서유나 2024. 4.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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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할머니 손맛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3회에서는 김수미가 어머니 손맛이 담긴 풀치조림을 후배들에게 전수했다.

선예는 "외국 나가 살다보니 임신하고 그런 음식이 너무 생각나더라. 할머니 손맛, 할머니가 담근 막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두부찌개에 밥 비벼먹는 별거 아닌데 할머니 손맛. 그게 생각나서 애들에게 해주고 그게 그립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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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할머니 손맛에 대한 그리움을 고백했다.

4월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53회에서는 김수미가 어머니 손맛이 담긴 풀치조림을 후배들에게 전수했다.

이날 김수미가 알려준 풀치조림은 김수미의 추억이 담긴 음식이었다. 입덧할 때 어머니가 해주신 풀치조림이 생각났지만 미처 레시피를 배워두지 못해 혼자 여러 번 해보다가 찾게 된 레시피라고.

선예는 김수미의 사연이 공감했다. 선예는 "외국 나가 살다보니 임신하고 그런 음식이 너무 생각나더라. 할머니 손맛, 할머니가 담근 막장으로 끓인 된장찌개, 두부찌개에 밥 비벼먹는 별거 아닌데 할머니 손맛. 그게 생각나서 애들에게 해주고 그게 그립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할머니가 일찍 (돌아)가시고 제일 후회했던 게 할머니의 요리들을 다 배워뒀어야 하는데 먹고 싶어도 할 수 없으니 그게 너무 속상했다. 선생님이 요리 가르쳐주시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선예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 뒤 2015년 7월 원더걸스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앞서 선예는 KBS 2TV 예능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에 출연해 "엄마아빠가 일찍 이혼하셔서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엄마는 제가 다섯 살 때쯤 돌아가셨다고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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