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연패 탈출' 영웅 of 영웅은 후라도가 된다, 7이닝 3실점 완벽투 [잠실에서mhn]

박연준 기자 2024. 4.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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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 후라도가 완벽투를 펼쳤다.

아리엘 후라도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10피안타 3실점 4삼진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펼쳤다.

1회말 정수빈-허경민-양의지로 이어지는 두산 상위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한 후라도는 2회말 시작과 동시에 김재환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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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잠실, 박연준 기자) 키움 히어로즈 후라도가 완벽투를 펼쳤다.

아리엘 후라도는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원정 경기 선발 등판해 7이닝 10피안타 3실점 4삼진 퀄리티스타트 플러스(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펼쳤다. 총 투구수는 94개. 직구 최고구속 154km를 던졌다. 

이날 두산은정수빈(중견수)-허경민(3루수)-양의지(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강승호(1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전민재(2루수)-김기연(포수)-박준형(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김동주.

이에 맞선 키움은 이용규(중견수)-로니 도슨(지명타자)-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김휘집(유격수)-이형종(우익수)-주성원(좌익수)-김재현(포수)-고영우(3루수)의 타선을 꾸렸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 

1회말 정수빈-허경민-양의지로 이어지는 두산 상위 타선을 삼자범퇴 처리한 후라도는 2회말 시작과 동시에 김재환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첫 실점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을 번타 처리하며 추가 실점은 올리지 않았다.  

3회에도 좋았다. 김기연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박준영 삼진-정수빈 투수 땅볼-허경민 3루수 땅볼 솎아냈다. 

4회말에도 양의지에 중전 안타 허용했으나, 곧바로 김재환을 병살타로 잡아냈다. 이어 강승호에게 안타를 내주기도 했지만, ㄹ모스를 3구 삼진 처리했다.

5회말엔 추가 실점을 내줬다. 1사 후 박준영과 정수빈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1사 1, 3루에 몰렸고 허경민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6회말엔 완벽투 그 자체였다. 1사 후 강승호에게 좌전 안타 내줬으나, 라모스를 2루수 병살타 처리하며 손쉽게 이닝을 마무리했다.

후라도는 7회말 추가 실점했다. 선두 전민재 1루수 땅볼, 김기연 중견수 뜬공 처리했으나, 박준영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며 3실점 째를 올렸다.

이후 후라도는 8회를 앞두고 김재웅과 교체됐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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