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충격 근황 “쇠파이프에 걸려 얼굴 콘크리트 바닥에…”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전혜진이 부상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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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혜진은 자신의 SNS에 “이거 실화일까요? 분장일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 곳곳에 상처가 난 전혜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혜진은 “말레이시아 힐링캠프 다녀오자마자 테디 미용하러 갔다가 주차장에서 우산 가지러 트렁크 쪽으로 가는 중에 쇠파이프 뿌리에 걸려 넘어지면서 얼굴이 콘크리트 바닥에 먼저 떨어졌다”고 하며 “너무 당황한 채로 손을 얼굴에 대봤는데 피와 진물이..피부과, 성형외과 전부 토요일 휴진이라 소아 청소년과 가서 긴급 드레싱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뼈 안 타치고 이 안 부러진 것에 감사..아무래도 그동안 너무 바빴던 저에게 좀 쉬라고 하시는 듯”이라고 하며 “밤새 진물 닦아내느라 잠을 못 잤다. 진물이 나야 재생된다는 거라는데, 아무쪼록 색소 침착만 안 되길”이라고 덧붙였다.

방송인 박지윤과 배우 심지호, 전혜빈은 “언니 너무 속상하고 아프겠어요ㅠ예쁘게 새살 올라오고 웃는 날이 빨리 오길”, “이게 무슨 일이야ㅠㅠ흉 안 생기게 치료 잘 해야겠어요ㅠ”, “오마이갓!! 치료 잘 받아서 낫길”이라는 댓글로 전혜진의 쾌유를 기원했다.

한편 전혜진은 1991년 미스코리아로 데뷔, 최근 SBS ‘재벌X형사’에서 조희자 역으로 출연했다.

iMBC 백아영 | 사진출처 전혜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