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서유리 "후련하고 좋아...여자도 관리하는 남편 원해" (동치미)

하수나 2024. 4. 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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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동치미'예고편에서 이혼 후 심경을 드러냈다.

2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서유리의 등장이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서유리는 "저는 너무 후련하고 너무 좋고 나 자유(?)야! 이러면서..."라고 이혼 후 심경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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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동치미’예고편에서 이혼 후 심경을 드러냈다. 

21일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서유리의 등장이 예고됐다. 

예고편에서 서유리는 “저는 너무 후련하고 너무 좋고 나 자유(?)야! 이러면서...”라고 이혼 후 심경을 언급했다. 

이어 다음주 ‘당신, 왜 나는 찬밥 취급해?’라는 속풀이 주제가 공개된 가운데 서유리는 결혼 생활 중 불편했던 부분에 대해 “저는 결혼생활 하면서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다. 같은 밥을 먹는데도 이렇게 남편은 해가 갈수록 (쪘다). 보고 있는 저는 굉장히 괴로웠다”라고 결혼생활 중 느낀 불만을 털어놨다. 

이어 “여자들도 잘생긴(관리하는) 남편의 모습을 보고 싶다”라고 강조하는 서유리에게 원종례는 “부인이면 ‘당신 살 쪄도 예쁘다’라고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서유리는 이해불가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미씽나인' '하이클래스' 등을 연출한 최병길PD와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서유리는 지난달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좋지 못한 소식 전해드려 죄송하다. (현재) 이혼조정 협의 중"이라며 "최선을 다해봤지만 좁히지 못한 차이로 인해 조정을 선택했다. 깊은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니만큼 앞으로 각자의 길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이혼소식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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