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456-6일대 모아주택 지정… 1512가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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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에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주택 151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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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에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주택 1512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제5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456-6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로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 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망원동 456-6번지 일대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재개발이 어려웠던 노후 저층 주거지역으로 이번 심의를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대상지 내 8곳에서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할 경우 총 1512가구가 공급된다.
한강공원으로 접근하는 두 개의 보행 나들목을 활용한 보행 특화 가로와 커뮤니티 가로가 조성된다. 망원한강공원와 연결된 망원로에는 연도형 가로활성화 시설, 희우정로에는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해 한강을 이용하는 시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대상지는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하고 마포구민 체육센터, 망원유수지 체육공원과 연접해 생활 환경이 좋은 편"이라며 "망리단길과 합정동 상권이 생활권 내에 있어 모아타운 개발이 완료되면 주택공급이 늘어나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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