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도전’ 영웅군단 캡틴 DH 모두 못 나온다? “웬만하면 휴식 줄 것, 송성문 2루 인사이동”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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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제도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키움 히어로즈 '캡틴' 내야수 김혜성이 휴식을 취한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어깨 통증에서 회복 중인 김혜성에게 더블헤더 경기 일정에서 쉬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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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제도를 통해 미국 메이저리그 무대에 도전할 키움 히어로즈 ‘캡틴’ 내야수 김혜성이 휴식을 취한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어깨 통증에서 회복 중인 김혜성에게 더블헤더 경기 일정에서 쉬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성의 빈자리는 송성문이 채울 계획이다.
키움은 4월 2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을 더블헤더 일정으로 치른다. 이날 키움은 1차전 선발 마운드에 후라도, 2차전 선발 마운드에 김인범을 올린다. 키움 벤치는 21일 더블헤더를 앞두고 특별 엔트리에 내야수 김주형과 임지열을 등록했다.
홍원기 감독은 21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시즌 초반 5선발이 완벽하게 갖춰진 상태가 아니라 더블헤더 일정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1차전 선발 후라도가 긴 이닝을 소화해야 2차전 불펜 운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1, 2차전 불펜진 연투 가능성도 열어놓겠다. 특별 엔트리 투수 등록에 대해 고민했는데 일단 야수 쪽 피로도와 활용도를 고려해 야수 2명 콜업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홍 감독은 “본인은 나가고 싶어 하는데 통증을 참고 뛸 상황은 아닌 듯싶다. 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참고 뛰면 타격 밸런스도 안 좋아질 수 있다. 내일까지 쉬면 조금 더 좋아진 상태에서 뛸 수 있을 거다. 웬만하면 오늘 대타로도 안 내보내고 싶다”라고 강조했다.
키움은 21일 더블헤더 1차전에서 이용규(중견수)-도슨(지명타자)-송성문(2루수)-최주환(1루수)-김휘집(유격수)-이형종(우익수)-주성원(좌익수)-김재현(포수)-고영우(3루수)로 이어지는 선발 타순을 앞세워 두산 선발 투수 김동주를 상대한다.
홍 감독은 “송성문 선수가 2루로 강제 인사이동을 당했다(웃음). 송성문 선수는 겨울부터 유격수 자리를 빼고 내야 모든 포지션을 준비했다. 상무야구단에서도 2루수로 주로 뛰었다. 일단 공격력을 우선시해서 송성문 선수를 선발 2루수로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1군 복귀 뒤 타율 0.448/ 1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는 베테랑 외야수 이용규와 관련해 홍 감독은 “나도 어떻게 그렇게 잘 치는지 모르겠다(웃음). 이용규 선수가 타석에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 투수들이 힘겹게 공을 던진다. 그런 부분이 우리도 바라는 그림이다. 많은 안타와 출루로 팀 득점력에 큰 도움이 주기에 굉장히 고무적”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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