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영, 아쉬운 '3연속 톱10' 불발…다케오 리오 2주 연승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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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영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아깝게 놓쳤다.
이민영은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시의 가와나 호텔 골프코스(파71·6,494야드)에서 끝난 제42회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써냈다.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인 이민영은 12번홀(파5) 버디를 낚으며 한때 공동 6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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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민영이 3개 대회 연속 톱10을 아깝게 놓쳤다.
이민영은 21일 일본 시즈오카현 이토시의 가와나 호텔 골프코스(파71·6,494야드)에서 끝난 제42회 후지산케이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000만엔)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써냈다.
사흘 최종합계 3언더파 210타를 기록한 이민영은 전날과 동일한 공동 14위다.
이날 전반 9개 홀에서 3타를 줄인 이민영은 12번홀(파5) 버디를 낚으며 한때 공동 6위를 달렸다. 그러나 15번홀(파4) 보기로 흔들린 뒤 17번홀(파3) 보기를 추가하며 10위 밖으로 밀렸다.
이민영은 지난 2주간 공동 3위(후지필름 스튜디오 앨리스)와 공동 2위(KKT컵 반테린 레이디스)를 차례로 기록한 바 있다.
우승상금 1,440만엔은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작성한 다케오 리오(일본)가 차지했다.
지난주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오픈에서 JLPGA 투어 첫 승을 신고한 다케오 리오는 이번 대회에서 사흘 내리 단독 선두에 오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2주 연승을 만들었다.
첫째 날 공동 2위로 출발이 좋았던 배선우는 2라운드와 최종라운드에서 이틀 연속 1오버파 72타를 쳤다.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적으면서 12계단 더 내려간 공동 23위(1언더파 212타)로 마쳤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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