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민 안전 일상지키기'... 민·관·경 야간 순찰 활동

박석원 기자 2024. 4. 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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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라 안성시장과 오지용 안성경찰서장 등을 비롯해 사회단체들이 우범지역에 대해 도보 순찰을 벌이고 있다. 안성경찰서 제공

 

안성지역 기관과 사회단체들이 경찰청이 야심 차게 추진하는 평온한 일상 지키기에 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길거리로 나섰다.

안성경찰서는 김보라 안성시장, 오지용 서장과 해병대전우회, 자율방범대, 시민과 경찰 등 45개 단체 2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양동 일원에서 민관경 야간 순찰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평온한 일상지키기에 적극 나서면서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범죄 우려지역을 집중 순찰했다.

이와 함께 차량 순찰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범죄 우려 사각지대를 확인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시내 곳곳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와 비상벨 작동여부를 관제센터와 교신으로 확인했다.

도보 순찰 중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의 범죄 우려 등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가 하면 어린이들에게는 따뜻하게 인사하고 손을 잡아 주며 나라의 기둥으로 성장할 것을 격려했다.

시민들은 유흥가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에 대한 불안을 해소시킬 것을 반기면서 주기적인 순찰을 요청하고 있다.

오지용 서장은 “기관과 사회단체의 공동체 치안은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지키기에 기폭제가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드는데 더욱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석원 기자 swp1112@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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