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하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레알 에이스' 비니시우스에 2910억 쏜다

이성민 2024. 4. 2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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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데려오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려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9일(한국시간)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영입해 리버풀의 영국 이적료 신기록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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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데려오기 위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려 하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트랜스퍼’는 19일(한국시간) “맨유는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영입해 리버풀의 영국 이적료 신기록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비니시우스는 2018년 여름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영입에 4,500만 유로(한화 약 661억 원)를 투자했다. 비니시우스는 이적 초기에는 출중한 드리블 능력을 보여줬지만 골 결정력에서 약점을 노출했다.

리그에서 10골 이상을 넣지 못했던 비니시우스는 2021/22시즌부터 달라졌다. 그는 해당 시즌 공식전 52경기 22골 20도움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에이스로 올라섰다. 라리가에서는 35경기 17골 13도움으로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도 55경기 23골 21도움으로 건재함을 보여줬다.

비니시우스는 이번 시즌 31경기 18골 10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비니시우스는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자원이지만 다음 시즌 입지가 달라질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자유 계약으로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윙 포워드와 스트라이커를 맡을 수 있는 음바페는 비니시우스와 포지션이 겹친다.

비니시우스와 연결되는 구단은 맨유다. ‘풋볼 트랜스퍼’에 의하면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 때 새 공격수 2명과 계약하려 하고 있다. 이번 시즌 맨유는 마커스 래시포드, 안토니 등이 부진하면서 공격력이 약해졌다. 맨유는 본머스, 루턴 타운과 함께 리그 최다 득점 공동 12위(47득점)다.

맨유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가 비니시우스다. ‘풋볼 트랜스퍼’에 따르면 맨유는 비니시우스를 데려오기 위해 EPL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7,000만 파운드(한화 약 2,909억 원)를 준비하고 있다. 이는 1억 1,500만 파운드(한화 약 1,968억 원)에 첼시로 이적한 모이세스 카이세도의 EPL 최다 이적료 기록을 웃도는 수치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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