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걱정없는 명품학교]〈402〉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마송은 2024. 4. 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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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는 1969년 독일정부 지원으로 설립됐다.

1학년생은 취업마인드를 갖는데 학습 초점을 맞춘다.

부산문화여고는 부산지역 특성화고 중 취업률 및 유지율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취업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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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

부산문화여자고등학교는 1969년 독일정부 지원으로 설립됐다. 2004년부터 가사실업계열 특성화고로 개편됐다. 국제관광과, 유아교육과, 패션디자인과, 보건간호과 등 4개 학과를 운영한다. 2010년부터는 특수학생 통합교육으로 특수학급 3학급을 인가받았다. 가사실업 분야 특성화고교로 관광, 유아, 패션, 보건 분야 여성전문 인력배출을 위해 직장인이 갖추어야 할 덕목과 자질 교육에 힘쓰고 있다.

부산문화여고는 '진로탐색과 결정을 위한 취업마인드 UP프로그램 스텝3'를 운영한다. 성공취업을 위한 취업마인드 UP프로그램·취업파워 UP프로그램·취업디자인 UP프로그램 등이 있다.

1학년생은 취업마인드를 갖는데 학습 초점을 맞춘다. 자기탐색을 통해 긍정적 자아관을 확립한다. 부산문화여고는 재학생에게 진로탐색 현장견학과 자격취득 프로그램, 인성자존감 증진 무지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학년생은 취업파워 UP프로그램을 적용한다. 학생들은 현장체험, 취업캠프, 직업기초능력 향상 NCS방과후 수업, 다양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3학년생은 채용연계형 학습중심 현장실습을 실시한다. 산학맞춤반 3개과정, 1팀 1기업 2개 과정, 중소기업이해연수 취업캠프 2·3학년, 선배초청 취업멘토-멘티의 날 운영, 산업체 채용설명회를 실시한다. 학생들은 취업을 앞두고 현장경험을 쌓아 취업역량을 고도화한다.

부산문화여고는 부산지역 특성화고 중 취업률 및 유지율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선정평가에서 2022·2023년 2년 연속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산업체 요구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학생 만족도가 높고 취업 유지율 우수학교로도 선정됐다.

중소기업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통해 취업역량강화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졸업생 35% 취업, 65% 진학을 하고 있다.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도 꾸준히 선취업 후진학을 통한 재직자 전형을 안내한다.

부산문화여고는 촘촘한 취업교육과 다양한 문화 교육 덕분에 대외적으로도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7년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직업교육박람회 우수학교 표창, 부산광역시교육청 NCS 기반 특성화고기자재 우수학교 표창, 2018년 부산광역시교육청 방과 후 운영 선도 우수학교 포창, 2019년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공간혁신학교 유슈학교 포창, 2022년, 2023년 중소기업특성화고 우수학교에 선정됐다.

매월 전교생이 참여하는 '동백섬 트레킹'은 부산문화여고의 특별한 문화다. 참여의식을 높여 책임감을 키우고 끈기와 인내심을 기른다. 직장 내 어려움을 견뎌냄과 동시에 직장인으로서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한다.

해마다 학교는 3~4월 재학생과 취업한 졸업생 선배가 만나는 자리인 '멘토-멘티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배들로부터 현장 실무 경험과 지원 희망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전해 듣는 자리다. 재학생 후배들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선배들로부터 따뜻한 격려를 받으며 선·후배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강양미 교장은 “결과보다는 과정을, 최고보다는 최선을 우선으로 생각할 수 있는 학생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재학생 모두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용기를 가지고 도전을 멈추지 말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양미 부산문화여고 교장.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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