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플러스][미리가본 제10회 SWTO]〈2〉부산·울산·경남, 동서대·동아대·부산대 공동 개최…매회 200명 참여

마송은 2024. 4. 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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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초·중학생의 소프트웨어(SW)사고력 증진을 위해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SWTO)가 올해 제10회를 맞았다.

제10회 부산·울산·경남 SWTO 개최기관은 부산지역 대표 SW중심대학인 동서대·동아대·부산대가 함께 참여한다.

부산 대표 SW중심대학인 동서대는 제7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 부산·울산·경남 SWTO 개최대학으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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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초·중학생의 소프트웨어(SW)사고력 증진을 위해 처음 시작한 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SWTO)가 올해 제10회를 맞았다. 국내 유일 SW사고력 경진대회로 자리매김한 SWTO는 6월 1일 서울을 비롯해 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제주·춘천·원주 등 9개 도시에서 제10회 대회를 동시 개최한다. 지역·개최기관별로 총 10회에 걸쳐 제10회 SWTO를 미리 만나본다. 제10회 SWTO 신청은 이티에듀 껌이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학생 접근성 고려해 고사장은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서
3회부터 총 7차례 개최, 총 1000여명 학생 참가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는 지난 2018년 제3회 대회부터 개최됐다. 제10회 부산·울산·경남 SWTO 개최기관은 부산지역 대표 SW중심대학인 동서대·동아대·부산대가 함께 참여한다. 시험은 지난 9회 대회와 동일하게 동서대 센텀캠퍼스에 마련된다. 부산을 비롯한 인근 경남과 울산의 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은 대구·경북, 대전·충청과 함께 서울에 이어 많은 학생이 참여하는 지역이다. 그만큼 수상 학생 규모도 다른 지역에 비해 많다. 대상 수상 학생도 다수 배출했다. 대회마다 150~200명 학생이 참여해 총 7차례 대회 동안 1000여명 학생이 참여했다.

지난해 동서대에서 개최된 제9회 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에 참가한 학생들이 시험 문제를 풀고 있다.

부산 대표 SW중심대학인 동서대는 제7회 대회부터 올해까지 4회 연속 부산·울산·경남 SWTO 개최대학으로 참여한다. 2019년 SW중심대학으로 선정돼 인공지능(AI)과 SW가 가져올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SW인재 양성에 적극 나선다. SWTO 개최도 SW인재양성을 위한 SW가치확산의 일환이다.

동서대는 올해 SW가치확산 기존 운영사례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부산 지역을 위한 AI·SW 가치확산 고도화를 위한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AI·SW 진로체험교육 등 초·중·고 연계형 중장기 AI·SW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강화한다. 에듀테크 활용 미래 수업 대비를 위한 교사 연수, 부산지역 SW중심대학 공동 운영 해커톤 대회도 진행한다.

이상걸 동서대 SW가치확산센터장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학생의 접근성을 고려해 동서대 센텀캠퍼스에서 제10회 SWTO를 진행한다”며 “지역의 많은 학생이 참여해 SW사고력, 창의력, 논리력을 겨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대는 지난해 SW중심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과 지역사회 협업으로 지역 내 SW생태계 선순환 마련을 추진 중이다. 지역 맞춤형 AI·SW 실증·융합·활용 인재 2만명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초·중·고 대상 SW가치확산에도 적극적이다. 제10회 SWTO 개최대학으로 처음 참가하면서, SW가치확산 보폭을 넓혔다.

지난 2019년 제5회 소프트웨어사고력올림피아드 부산지역 수상자 대상 시상식을 부산대에서 개최했다.

초·중·고 대상 주니어 해커톤 및 동아리 예비 멤버십 프로그램 운영, 온라인 멘토링을 지원한다. 고교 SW교육 확대를 위해 정보교과 연계 랩인턴십과 정보교사 대상 SW교육 아카데미도 운영한다. 이석환 동아대 SW중심대학단장은 “대학·도시·시민 간 삶과 배움이 공존하는 선순환 구조의 성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2기 사업자로 재선정된 부산대는 거점 국립대로 맞춤형 SW융합인재를 양성한다. 부산대는 제5~7회 대회 SWTO 개최대학으로 참여했다. 5~6회 대회는 부산대에서 시험이 치러졌고, 5회 대회 시상식도 별도로 진행한 바 있다.

마송은 기자 runn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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