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쉴더스 방범카메라,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 인증…첫 사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SK쉴더스가 만든 가정용 방범카메라(CCTV)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시범 인증을 부여한다고 21일 밝혔다.
향후 개인정보위는 PbD 인증제도 시범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나아가 소비자의 신뢰와 선택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인증절차 및 기준 등을 보완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SK쉴더스가 만든 가정용 방범카메라(CCTV)에 대해 '개인정보보호 중심 설계'(PbD) 시범 인증을 부여한다고 21일 밝혔다.
PbD는 제품 또는 서비스의 기획, 제조, 폐기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 요소를 충분히 고려함으로써 개인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설계 개념이다.
이번 PbD 인증은 국민 일상 속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개인정보 수집 기기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첫 번째 인증 사례이다.
SK쉴더스 '캡스홈 이너가드'는 지난해 4월 인증대상 제품 4개에 선정된 뒤 인증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평가·시험 및 취약점 발견 시 보완조치 이행 등을 통해 PbD 인증을 확정했다.
캡스홈 이너가드는 가정용 CCTV로 원격 모니터링, 녹화 및 저장, 양방향 음성 통화, 움직임 감지 자동추적 기능, 프라이버시 보호기능(물리적 촬영 중지) 등을 보유한 제품으로 인정됐다.
경미한 보완이 필요한 미루시스템즈의 '개인영상정보 비식별화 시스템'에 대해서는 오는 8월 보완조치가 완료되는대로 인증을 부여할 계획이다.
향후 개인정보위는 PbD 인증제도 시범운영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를 중시하는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나아가 소비자의 신뢰와 선택을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인증절차 및 기준 등을 보완한다.
또한 올해 카메라가 탑재된 로봇청소기 등 스마트 가전을 중심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범인증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오는 24일부터 5월 17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개인정보위 및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 개인정보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청삼 개인정보위 개인정보정책국장은 "PbD 인증 제품은 개인정보 보호 안전성 및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검증한 제품"이라며 "국민은 일상생활에서 PbD 인증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호중, 자포자기했나 "유치장 독방서 잠만 자…삼시세끼 구내식당 도시락"
- '채상병 순직 사건' 양심 고백한 대대장 "왕따 당해 정신병동 입원"
- 고준희 "내 루머 워낙 많아…버닝썬 여배우? 솔직히 얘기하면"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분당 병원 주차장서 대놓고 '문콕' 한 여성…발 내밀고 '쿨쿨'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