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분기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265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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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매년 분기별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지도·점검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회초년생 등 20~30대에게 전세사기 피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새학기를 맞이한 대학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달 구·군과 합동으로 대학가 주변 공인중개사무소 1518곳을 방문해 전·월세 계약 방식을 점검하는 등 불법 중개 행위를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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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전세사기 예방과 부동산 중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올해 1분기 부동산중개업 지도·점검을 벌여 265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매년 분기별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지도·점검하고 있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회초년생 등 20~30대에게 전세사기 피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새학기를 맞이한 대학가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난달 구·군과 합동으로 대학가 주변 공인중개사무소 1518곳을 방문해 전·월세 계약 방식을 점검하는 등 불법 중개 행위를 단속했다. 특히 '임대차 3법' 중 전월세 신고제 의무를 피하려는 시도에 대한 단속을 강화했다.
이번 1분기 점검 결과 265곳을 적발하고 무등록자 불법 중개행위 등 23건은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시는 전세사기 예방 홍보 합동 캠페인, 홍보 리플릿 2마 5천부 배포, 모범중개사무소 103곳 운영 등을 통한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 등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동산거래 피해를 막기 위해 전세사기 예방 활동과 지도·점검을 병행할 것"이라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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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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