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장애인화장실 정보 '스마트서울맵'에서

이헌일 2024. 4. 2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서울 시내 장애인 화장실 2500여곳을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공공 장애인 화장실 2500여곳을 전수조사해 위치와 접근로, 입구단차, 출입구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서울맵'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위치·접근로·입구단차·출입구 정보 한눈에

앞으로 서울 시내 장애인 화장실 2500여곳을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 /서울시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앞으로 서울 시내 장애인 화장실 2500여곳을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공공 장애인 화장실 2500여곳을 전수조사해 위치와 접근로, 입구단차, 출입구 등 세부 정보를 '스마트서울맵'에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서울맵은 서울의 행정, 생활 정보 등을 시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생활지도 서비스다. 장애인화장실 정보는 도시생활지도→추천테마 중 동행서울→휠체어도 가는 화장실 지도 정보를 차례로 누르면 확인할 수 있다.

공공 장애인 화장실 외에도 휠체어가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을 500개를 발굴해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수조사와 함께 각 화장실의 대변기, 세면대, 손잡이, 등받이 등 파손여부를 확인하고, 민간과 협력해 인식개선 캠페인 '모두의 화장실'을 진행한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사회적기업 동구밭은 캠페인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장애인 화장실 100곳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화장실은 위치 찾기가 어렵고 미개방, 관리소홀 등으로 이용에 제약이 많다"며 "관련 정보 제공과 함께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쳐 장애인들이 화장실을 더 쉽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