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개원' 단양군 보건의료원에 제천 명지병원 의료진 파견

이대현 기자 2024. 4. 21. 1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7월 개원하는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에 제천 명지병원의 의료진이 파견된다.

단양군과 명지병원은 다음 달부터 단양 보건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의 비뇨기과 의료진을 주 1회 파견하기로 협약했다.

국·도비 84억원 등 150억원이 투입된 단양 보건의료원은 오는 7월 공식 개원한다.

보건의료원을 설립한 건 단양이 충북에선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내달부터 소아청소년과·비뇨기과
김문근(왼쪽) 단양군수와 김용호 명지병원장.2024.4.21/뉴스1

(단양=뉴스1) 이대현 기자 = 오는 7월 개원하는 충북 단양군 보건의료원에 제천 명지병원의 의료진이 파견된다.

단양군과 명지병원은 다음 달부터 단양 보건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의 비뇨기과 의료진을 주 1회 파견하기로 협약했다.

의료진 파견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관련 연구와 교육사업 수행, 상호 환자 진료 의뢰와 회송 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문근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건의료원에 모두 10개 진료과가 갖춰졌다"며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원 채비에 완벽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도비 84억원 등 150억원이 투입된 단양 보건의료원은 오는 7월 공식 개원한다. 보건의료원을 설립한 건 단양이 충북에선 처음이다.

진료 과목은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한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로 안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는 협력 병원 의사를 파견받아 진료하는 방식으로 주 1~2회 환자를 받는다.

lgija20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