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 작물' 아스파라거스 수확 시작…양구 농가 21억원 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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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 대표 농특산물인 아스파라거스가 본격 수확 시기에 접어들면서 봄철 농가소득 효자작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권은경 농업지원과장은 "양구군이 아스파라거스 최대 생산지이면서 수출 유망 지역으로 떠오르는 만큼 군에서도 판로 확보와 품질 향상 지원을 계속해 대표 수출 작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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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원 양구군 대표 농특산물인 아스파라거스가 본격 수확 시기에 접어들면서 봄철 농가소득 효자작목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아스파라거스는 농업 소득이 없는 농한기에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틈새 작목으로 양구군에서는 2007년부터 이를 새 소득 작목으로 선정해 지역특화형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2016년 일본, 호주, 대만 등 해외시장을 공략해 매년 수출 물량을 확대하면서 양구산 아스파라거스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농가 50곳 25.1㏊에서 230t을 생산해 소득 21억여원을 올리고, 이달부터는 일본과 홍콩으로 15t가량을 수출해 매출 1억3천여만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양구군은 2억원을 들여 아스파라거스 작목반 및 생산자 단체를 중심으로 토양 환경 개선, 환풍시설, 선별기, 저온저장고 선도 유지시설 등의 장비와 자재를 지원한다.
수출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홍보마케팅 등도 지원한다.
권은경 농업지원과장은 "양구군이 아스파라거스 최대 생산지이면서 수출 유망 지역으로 떠오르는 만큼 군에서도 판로 확보와 품질 향상 지원을 계속해 대표 수출 작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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