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서울방향 고속도로 정체 시작…오후 4~5시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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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21일은 곳에 따라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주말 나들이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들로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이 다소 혼잡하겠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겠으나 서울방향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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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곳곳에 빗길·안개 주의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일요일인 21일은 곳에 따라 비 소식이 있는 가운데 주말 나들이를 갔다가 돌아오는 차들로 주요 고속도로 상행선이 다소 혼잡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상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전국에 비가 내리며 교통량은 지난주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지방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소통이 원활하겠으나 서울방향은 오전 10~11시에 정체가 시작, 오후 4~5시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10~11시 사이 해소될 전망이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10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양재부근~반포 7㎞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안성~판교분기점 구간에서는 노면 보수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부산방향은 옥산분기점 갓길에서 소형승합차 고장 처리 중이다.
아울러 서해안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곳곳에 빗길 또는 안개 주의가 내려져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대전~서울 1시간50분 ▲강릉~서울 3시간 ▲울산~서울 5시간 ▲목포~서울 4시간3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4시간30분 ▲서울~대구 3시간3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0분 ▲서울~강릉 2시간50분 ▲서울~울산 4시간10분 ▲서울~목포 3시간40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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