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무를 큰 숲으로".. 현대건설, 샛강생태공원 가꾸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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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공원 내 자생하는 어린 버드나무 살리기 활동과 건강한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이식하는 활동 등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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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현대건설은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일대에서 환경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공원 내 자생하는 어린 버드나무 살리기 활동과 건강한 나무로 자랄 수 있도록 이식하는 활동 등을 실시했다.
또 임직원과 어린 자녀들은 샛강 숲 나무를 관찰하고, 자연물 그리기 등을 통해 생물 다양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현대건설은 생태공원 가꾸기 이후 환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6월 작은동물 서식을 위한 ‘비오톱’을 관리하고, 오는 10월 수달 서식지 보호를 위한 목책 만들기 활동 등을 추진한다.
한편, 현대건설은 2009년 사회공헌체계를 도입한 후 가족 사회봉사단 출범과 사회공헌 마일리지제도, 사랑나눔기금 도입 등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다음달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 종로구 취약 어르신 450여명을 대상으로 경로잔치 행사를 연다.
특히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안전·환경, 교육·기술, 지역사회 등 3대 전략을 축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사회공헌에 참여한 현대건설 임직원 3519명은 약 1만3500시간 동안 활동했고, 2억40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환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건설업 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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