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기념 창작가곡음악회 ‘선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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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이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해 26일(금) 오후 7시 30분, 창작가곡음악회 <선물> 을 개최한다. 선물>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년 동안 세종예술의전당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선물'로 준비한 창작가곡들이 깊은 감동을 드리는 한편 널리 알려지고 불려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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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서와 우리말 아름다움 담은 창작가곡 2곡 초연
세종예술의전당이 창제작 공연장을 표방하며 매년 선보이는 창작레퍼토리를 선보이는 특별한 무대로, 개관 이래 세 번째 열리는 창작음악회다.
올해는 세종시를 주제로 한 창작가곡 초연을 중심으로 꾸며져 관객들에게 한국가곡에서 느낄 수 있는 정서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선물’할 예정이다.
공연은 창작가곡 ‘웰컴 투 한글’, ‘희망아리랑’ 등 2곡을 비롯해, 우리 귀에 익숙한 ‘내 마음의 강물’, ‘임이 오시는지’ 등의 한국가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독창에서 합창곡까지 90분간 진행된다.
초연을 앞둔 ‘웰컴 투 한글’은 작곡가 김효근의 곡으로, 한글의 세계화와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세종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희망을 담았다.
‘희망 아리랑’은 가곡계 스타 작곡가 김주원의 곡이다. 한글 ‘이응(ㅇ)’처럼 많은 사람들의 꿈과 사랑이 하나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특히 이 곡은 세종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연주 작사가가 가사를 입혀 세종시의 정서를 더욱 잘 표현해냈다.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으로 공연의 시작을 알리고 나면 곧이어 가곡의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바리톤 길경호가 ‘잔향(윤학준 곡·이연주 시)’으로 문을 열고 소프라노 서선영이 창작가곡 ‘희망아리랑(김주원 곡·이연주 작사)’로 문을 닫는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20년 가까이 활동하고 돌아온 세계적인 베이스 윤희섭의 무대도 각별한 기대를 갖게 한다. 윤희섭은 귀에 익숙한 우리 가곡 ‘임이 오시는지(김규환 곡·박문호 작사)’와 ‘산아(신동수 곡·신홍철 작사)’ 2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난 2년 동안 세종예술의전당을 찾아주신 모든 관객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선물’로 준비한 창작가곡들이 깊은 감동을 드리는 한편 널리 알려지고 불려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관람연령은 8세 이상이며, 예매는 세종예술의전당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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