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어린이집 8곳 국산 목재로 새 단장 '전국 최다'

류상현 기자 2024. 4. 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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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공모한 '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전국 20곳 가운데 경북 2곳의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개선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목재를 만지고 느껴보는 생활 속 목재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들 어린이집은 전체 사업비 각 1억원 가운데 70%를 지원받아 어린이집 실내 보육 공간과 천장 등을 국산 목재로 바꾸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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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화 사업 올해 2곳 선정
[안동=뉴시스] 목조 어린이집. (사진=경북도 제공) 2024.04.21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산림청이 공모한 '2024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에 전국 20곳 가운데 경북 2곳의 어린이집이 선정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어린이집 실내 환경을 친환경 국산 목재로 개선해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면서 목재를 만지고 느껴보는 생활 속 목재 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경북에서 이번에 선정된 곳은 구미 '숲속늘푸른 어린이집'과 영덕 '오십천어린이집'이다.

이들 어린이집은 전체 사업비 각 1억원 가운데 70%를 지원받아 어린이집 실내 보육 공간과 천장 등을 국산 목재로 바꾸게 된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전국 60곳이 선정됐으며 경북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8곳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목재가 주는 따스하고 편안한 느낌이 시각, 후각, 촉각 등으로 어린이에게 전달돼 심리적인 안정감을 줘 보육능률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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