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단양의료원에 소아·비뇨기과 의료진 파견

이병찬 기자 2024. 4. 21. 09: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단양군은 제천 명지병원과 의료진 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내달부터 단양보건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의 비뇨기과 의료진을 주 1회 파견하게 된다.

김문근 군수는 "명지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보건의료원에 10개 진료과가 갖춰졌다"며 "군은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원 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진 파견 업무협약하는 김문근(왼쪽) 단양군수와 김용호 명지병원장. *재판매 및 DB 금지


[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제천 명지병원과 의료진 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내달부터 단양보건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의 비뇨기과 의료진을 주 1회 파견하게 된다.

군과 병원은 의료진 파견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관련 연구와 교육사업 수행, 상호 환자 진료 의뢰와 회송 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문근 군수는 "명지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보건의료원에 10개 진료과가 갖춰졌다"며 "군은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원 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도비 84억원 등 150억원을 들여 단양군보건소 옆 1만㎡ 터에 건립한 단양보건의료원은 오는 7월 공식 개원한다. 충북에 보건의료원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료 과목은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한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다. 안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는 협력 병원 의사를 파견받는 방식으로 주 1~2회 진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