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단양의료원에 소아·비뇨기과 의료진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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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은 제천 명지병원과 의료진 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내달부터 단양보건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의 비뇨기과 의료진을 주 1회 파견하게 된다.
김문근 군수는 "명지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보건의료원에 10개 진료과가 갖춰졌다"며 "군은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원 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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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제천 명지병원과 의료진 파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명지병원은 내달부터 단양보건의료원에 소아청소년과의 비뇨기과 의료진을 주 1회 파견하게 된다.
군과 병원은 의료진 파견뿐만 아니라 건강증진 관련 연구와 교육사업 수행, 상호 환자 진료 의뢰와 회송 체계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김문근 군수는 "명지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보건의료원에 10개 진료과가 갖춰졌다"며 "군은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원 채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도비 84억원 등 150억원을 들여 단양군보건소 옆 1만㎡ 터에 건립한 단양보건의료원은 오는 7월 공식 개원한다. 충북에 보건의료원이 설립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료 과목은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한의학과, 치과, 마취통증의학과다. 안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는 협력 병원 의사를 파견받는 방식으로 주 1~2회 진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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