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흘산 비경 6분만에'…문경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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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주흘산에 산악관광의 랜드마크인 케이블카가 들어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이 열렸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찾는 관광객은 연평균 400만명 이상이지만 평균 체류시간 및 1인당 소비금액은 턱없이 적은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가 확실한 문경새재에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문경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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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제4주차장~주흘산 관봉 연결
삭도길이 1.86㎞, 10인승 곤돌라 38대 운행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 문경새재 주흘산에 산악관광의 랜드마크인 케이블카가 들어선다.
21일 시에 따르면 전날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주흘산 케이블카 기공식이 열렸다.
기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을 비롯해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은 시비 490억원을 들여 2025년 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문경새재도립공원 제4주차장 인근 하부승강장에서 주흘산 관봉 인근 해발 974.5m 상부승강장을 연결한다.
삭도길이 1.86㎞, 10인승 곤돌라 38대가 초속 5m로 편도 7분 속도로 운행한다.
시간당 최대 1500명의 관광객을 수송할 수 있다.
완공 후에는 문경관광진흥공단에 위탁 또는 직영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흘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일반인은 물론 이동 제약자와 노약자들까지 주흘산의 매력적인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문경새재의 다양한 연계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 고용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시를 찾는 관광객은 연평균 400만명 이상이지만 평균 체류시간 및 1인당 소비금액은 턱없이 적은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요가 확실한 문경새재에 주흘산 케이블카 설치사업을 통해 이를 극복하고, 문경시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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