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기억상실' 우려에도 영원한 사랑 "늘 네 옆에" [텔리뷰]

임시령 기자 2024. 4. 21. 0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김지원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이 새로운 치료법에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우(김수현)는 독일 병원으로부터 홍해인의 종양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수술이 있음을 듣게 됐다.

이에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부작용 가능성은 빼고 수술 소식을 알려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 사진=tvN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눈물의 여왕' 김수현이 김지원 향한 변치 않는 사랑을 약속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홍해인(김지원)이 새로운 치료법에 기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우(김수현)는 독일 병원으로부터 홍해인의 종양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수술이 있음을 듣게 됐다.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 사진=tvN 캡처


홍범준(정진영)도 이 소식에 기뻐했다. 하지만 백현우는 "장기 기억들이 소실될 가능성이 크다. 수술 전에 기억들을 다 잃을 수도 있단 소리다. 하지만 이젠 정말 시간이 없다"고 알렸다.

홍범준은 부작용에 대해서 알리지 말아 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백현우는 홍해인에게 부작용 가능성은 빼고 수술 소식을 알려줬다.

그토록 바라던 수술 소식에 홍해인은 오열했다. 그는 "나쁜 꿈을 오래 꾸다 깬 것 같은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백현우는 그런 홍해인을 위로하며 토닥여줬다. 홍해인은 백현우 품에서 잠에 들었고, 아침이 밝자 백현우에게 "나랑 놀자"며 데이트를 청했다.

데이트 중 홍해인은 백현우가 간직해 온 MP3의 주인이 자신임을 알려줬다. 백현우는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너 딱 보고 '만났다 천년의 이상형'"라며 "그랬던 우리가 다시 만나서 결혼도 하고, 이혼도 했지만 이런 게 진짜 역대급 운명 서사"라고 말했다.

홍해인은 "당신의 앞으로의 내가 없을 예정이었는데, 이제 우리의 앞으로가 생겼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당신의 이혼 취소 요청을 받아들일게"라며 반지 낀 약지를 보여줬다.

감격한 백현우는 눈물을 흘리며 "무르기 없다. 어느 날 눈을 떴는데 내가 그냥 싫어도 이 약속은 무를 수가 없다. 내가 네 옆에 있기로 한 거야"라고 당부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