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준호 “소개팅女 돌싱맘 고백, 혼수로 여기겠다고 했다가 외려 차여”(아형)[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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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선수 출신 방송인 조준호가 차인 일화를 공개했다.
4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30회에서는 유도 쌍둥이 형제 조준호, 조준현과 남매 조나단, 파트리샤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조준호는 소개팅녀가 갑자기 이혼을 고백하더니 아이가 안 좋아한다며 자신을 찬 적 있다고 고백했다.
형님들은 "아이를 어디서 본 거냐"고 물었고 조준호는 "제 사진을 보여줬단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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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도선수 출신 방송인 조준호가 차인 일화를 공개했다.
4월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430회에서는 유도 쌍둥이 형제 조준호, 조준현과 남매 조나단, 파트리샤가 형님 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조준호는 소개팅녀가 갑자기 이혼을 고백하더니 아이가 안 좋아한다며 자신을 찬 적 있다고 고백했다. "소개팅을 했는데 갑자기 고백을 할 게 있다더라. 자기가 사실 한 번 갔다왔고 애가 있단다. '괜찮다. 나도 나이가 많으니 혼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소개팅녀가) '오빠 그게 아니고 난 오빠가 괜찮은데 애가 오빠가 무섭다며 울어. 안 된대'라고 하더라"는 것.
형님들은 "아이를 어디서 본 거냐"고 물었고 조준호는 "제 사진을 보여줬단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이 "애가 엄마가 결혼하지 않기를 바랐을 수도 있다"고 진지하게 상담해주는 가운데, 김희철과 서장훈, 강호동은 "아이는 핑계일 수 있다", "뭐라고 얘기하기 뭐해서", "주변에 조언을 구했는데 애를 이용하라고 한 걸 수 도 있다"고 조준호를 놀려 '웃픔'을 자아냈다. 여기에 혈육인 조준현까지 "애가 없었다는 말도 있다"고 놀림에 적극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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