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할머니뻘에 누나 플러팅, 유재석 질색 “어디서 배운 거야”(놀뭐)[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4. 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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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이경의 느끼한 누나 플러팅에 질색했다.

이날 이이경은 나연옥 여사님 댁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돌연 "누나 물 있어요?"라며 여사님을 '누나'라고 부르는 연하남 플러팅을 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심지어 주우재가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난다며 뭉클해할 때 잊을세라 "저기 누님"이라며 플러팅을 펼친 이이경.

그래도 나연옥 여사님은 "고마워요"라며 플러팅에 만족한 듯한 반응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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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배우 이이경의 느끼한 누나 플러팅에 질색했다.

4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30회에서는 '놀뭐 복원소' 특집 당시 만두소 복원을 도와준 전선녀, 나연옥 여사님에게 은혜를 갚기 위해 강원도 정선을 찾은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이경은 나연옥 여사님 댁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돌연 "누나 물 있어요?"라며 여사님을 '누나'라고 부르는 연하남 플러팅을 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 유재석은 "저 자식 저거 어디서 배운 거야"라며 어이없어했다.

하지만 이이경은 플러팅을 이어갔다. 심지어 주우재가 돌아가신 할머니가 생각난다며 뭉클해할 때 잊을세라 "저기 누님"이라며 플러팅을 펼친 이이경. 하하와 유재석은 "야 족보 꼬이게 하지 말라고!", "각자의 할머니를 그리고 있는데 왜 자꾸 누님이래!"라고 한소리씩을 했다.

그래도 나연옥 여사님은 "고마워요"라며 플러팅에 만족한 듯한 반응을 보여줬다. 유재석이 당황해 "고마워요?"라고 묻자 여사님은 "웃으려고 하는 소리지 뭐"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하하는 "'정겹고 넉살 좋네' 이래야 하는데 얘는 약간 느끼하다"고 이이경의 플러팅의 문제점을 분석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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