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마비 박위 눈물, ‘불후’ 무대서 ♥송지은 고백 “부족한 나 사랑해줘서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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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위가 눈물을 보였다.
송지은은 "나올 때마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든든한 사람과 함께 나와서 긴장이 덜 되는 거 같다"라며 박위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박위는 "안녕하세요 송지은의 남자 박위라고 합니다. 나 성공했다! 세금 많이 내겠습니다!"라고 소리치면서 인사를 건넸다.
박위는 개그맨 김기리를 따라 교회 새벽 예배를 가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올라가는 순간 한 쪽에서 빛이 나더라. 거기에 지은이가 앉아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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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유튜버 박위가 눈물을 보였다.
4월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세기의 사랑꾼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찬원은 "지난 2015년 친구와 함께 하는 여름 특집 이후 약 9년 만의 방문이다"라며 송지은을 반겼다. 송지은은 "나올 때마다 긴장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든든한 사람과 함께 나와서 긴장이 덜 되는 거 같다"라며 박위에 대한 애정을 이야기했다.
이어 박위는 "안녕하세요 송지은의 남자 박위라고 합니다. 나 성공했다! 세금 많이 내겠습니다!"라고 소리치면서 인사를 건넸다.
두 사람은 김기리의 소개로 교회에서 만나 서로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알리기도 했다. 박위는 개그맨 김기리를 따라 교회 새벽 예배를 가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올라가는 순간 한 쪽에서 빛이 나더라. 거기에 지은이가 앉아있었다"고 했다. 첫 눈에 반했다는 것. 송지은 역시 "저도 마찬가지로 첫눈에 반하게 됐다"라며 "거짓말처럼 사람 뒤에서 빛이 났다"고 화답했다.
그런가 하면 두 사람은 김동률의 '감사'로 무대를 꾸몄다. 박위는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흘려 시선을 끌었다. 그는 “지은이의 눈을 바라보며 노래를 부를 때 감정이 벅차올랐다. 이 자리를 빌려 이렇게 부족한 저를 사랑해주는 지은이에 다시 한번 사랑하고 감사한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박위는 “제가 10년 전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고 휠체어를 타게 됐는데 그때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으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와 같은 아픔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에 유튜브를 시작했다”라고 밝힌 후 긍정과 희망의 아이콘으로 대중과 만나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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