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유퀴즈’ 출연 후 천사 이미지 부담, 이동우=날 살려준 사람”(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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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후 생긴 천사 이미지에 부담을 느꼈다.
4월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김경식, 이동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매일 아침 문자를 주고받는다는 김경식, 이동우는 '뉴스룸' 녹화 당일에도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건넸다.
앞서 김경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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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경식이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 후 생긴 천사 이미지에 부담을 느꼈다.
4월 20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김경식, 이동우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매일 아침 문자를 주고받는다는 김경식, 이동우는 ‘뉴스룸’ 녹화 당일에도 서로에게 응원 메시지를 건넸다.
이동우는 “저희로서는 역사적인 날이다. 장애인의 날에 친구랑 같이 웃으면서 사는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게 굉장한 축복이기도 하고 너무 부끄럽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경식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방송 후 반응에 대해 이동우는 “경식이가 천사가 되어 버렸다. 얘 천사 아니다”라고 장난을 쳤다. 김경식은 “부담이 많이 된다. ‘이게 칭찬받을 일이야 동우야?’라고 물어봤다. 막 웃더라. ‘다른 사람들 보기엔 그게 예뻐 보였나 봐’라고 얘기를 하더라”고 답했다.
친구에게 건네는 말 한 마디도 고민을 하냐는 질문을 건네자, 김경식은 “그런 고민을 하기 전에 모든 분이 제가 동우를 보살펴 주는 것처럼 잘못 알고 계신데 사실은 제가 살고 싶어서 동우를 먼저 찾아갔다. 제 마음 안에도 장애가 있었던 거다”라고 털어 놨다.
이어 “그런 부분에서 허심탄회하게 내 얘기를 끝까지 들어주고 어떤 솔루션이나 답을 주지 않더라도 공감하고 고개 끄덕여 주고 안아주는 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저도 그 고통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다. 그 공감과 위로로 제가 밝게 살게 됐다. 오히려 제 고민을 잘 받아주는 동우가 고맙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 동우는 살려 준 장본인이다”라고 고마워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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