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박달1동 부서평가시상금, 이웃돕기성금으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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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 1동 행정복지센터는 시가 추진한 성과관리 부서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성금'으로 맡겼다.
박달 1동이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월례 조회를 통해 시상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달 1동은 이번 평가에서 적극 행정, 규제개혁,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부서 공통 평가 지표와 ▲위기가정 지원 대상자 발굴 ▲재활용품 분리수거 ▲문화누리카드 등 각 사업 실적의 동 평가 전 분야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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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만안구 박달 1동 행정복지센터는 시가 추진한 성과관리 부서평가에서 받은 시상금 10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성금'으로 맡겼다.
20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99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3년도 성과관리 부서평가'를 했다. 박달 1동이 대상을 차지한 가운데 월례 조회를 통해 시상금으로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달 1동은 직원 회의를 거쳐 '이웃돕기성금'으로 내놓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박달 1동은 지난해 12월에는 주민자치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시상금을 받았다. 이들은 김 100박스를 구입해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박달 1동은 이번 평가에서 적극 행정, 규제개혁, 지방재정 신속 집행 등 부서 공통 평가 지표와 ▲위기가정 지원 대상자 발굴 ▲재활용품 분리수거 ▲문화누리카드 등 각 사업 실적의 동 평가 전 분야에서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특히 ▲선도적 수해 예방 프로젝트 ▲도시 텃밭 행복 나눔 ▲주민이 주도하는 턱 없는 동네 만들기 등은 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과 함께 지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민관협력 동반관계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이상진 박달 1동장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이웃사랑 동참을 제안해 더욱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특수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등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시상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돌린 것으로 안다"며 "직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에 고마움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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