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반등을 믿는 이영민 부천 감독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는다면 올라올 거라 믿는다"

이성민 2024. 4. 2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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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부천FC1995(이하 부천) 감독이 경기 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천은 2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이영민 감독은 부천의 부진에 대해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부천과 함께하면서 어려움도 많이 겪어봤다. 비록 졌지만 경기력은 부산에 크게 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는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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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부천] 이성민 기자= 이영민 부천FC1995(이하 부천) 감독이 경기 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부천은 20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이하 부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8라운드에서 1-3으로 패했다.

부천은 부산의 강력한 공격력에 고전했다. 부천은 전반 22분 부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전반 45분 닐손 주니어의 동점골로 경기의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에 무려 2골을 실점했다. 후반 5분 페신에게 2번째 실점을 내줬고 후반 32분에는 이상준에게 또다시 실점했다.

이영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궂은 날씨에도 경기장을 찾은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하지 못해 죄송하다. 결정력에서 우리가 밀리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영민 감독은 부천의 부진에 대해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지만 부천과 함께하면서 어려움도 많이 겪어봤다. 비록 졌지만 경기력은 부산에 크게 밀리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는다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이영민 감독은 K리그2에서 300경기를 뛴 닐손 주니어에 대해 “K리그에서 한국 선수들도 300경기를 뛰기 어려운데 외국인 선수가 이를 해냈다는 건 대단하다 생각한다. 그만큼 닐손에 팀에 크게 기여한 점도 있다. 항상 본인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선수이다. 경기에서 승리해 축하해줬다면 좋았겠지만 따로 축하의 말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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