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장관 표창 받은 치유농업 활동 모델 개발 '농진청 연구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인지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유농업 활동 모델을 개발한 농촌진흥청의 연구사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에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유농업콘텐츠를 제공해 돌봄을 지원했는가 하면 농업 전 과정으로 구성한 12주 치유농업콘텐츠 개발을 통해 협응력과 민첩성, 손 기능, 장악력 등 작업치료 평가항목의 다수가 향상되는 것을 실증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인지적 기능을 향상시키는 치유농업 활동 모델을 개발한 농촌진흥청의 연구사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에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전북특별자치도 혁신도시에 있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에 근무중인 문지원 연구사가 주인공이다.
그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치유농업 운영모델을 개발해 편마비장애인 맞춤 재활콘텐츠로 제공하는가 하면 성인 발달장애인의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돌봄 지원에도 노력했다.
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치유농업콘텐츠를 제공해 돌봄을 지원했는가 하면 농업 전 과정으로 구성한 12주 치유농업콘텐츠 개발을 통해 협응력과 민첩성, 손 기능, 장악력 등 작업치료 평가항목의 다수가 향상되는 것을 실증해냈다.
그가 개발한 치유농업 모델은 장애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으로 활용되는 등 정책자료는 물론 영농기술과 학술발표에도 활용됐다.
문지원 연구사는 "치유농업이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체계와 연계한 활동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유농업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신체적·정서적·인지적·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농업의 한 분야이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예방형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목적형으로 나뉜다.
[박기홍 기자(=전북)(arty135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스라엘발 소식에 국내 금융시장 또 '출렁'
- 새마을금고 뱅크런의 진실, '사채왕 리스트'에 있다
- 조국·이준석 "채상병 특검, 보수·진보 문제 아니다" 의기투합
- 尹대통령-이재명 대표, 다음주 '용산 회담'…협치 이뤄질까?
- 국민의힘 낙선자들 "영남 자민련", "용산 때문에 심판" 성토
- 의대 증원 50%까지 감축안 나왔지만…의사들 "오직 철회"
- 대통령실 "'자기애' 과한 조국,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나"
- 자본의 요구에 응답하는 기후정치와 단절하자
- 홍세화·박석률, '남민전' 전사들을 추모하며
- 공공에서 운영하는 사회서비스원, 민간과는 천지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