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尹·이재명 회동, '사진 찍기' 그쳐선 안돼.. 나도 만나달라"

제주방송 김재연 2024. 4. 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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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성사된 데 대해 "제가 제안한 만남에 대해서도 수용하시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 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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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성사에 "늦었지만 다행"
"채 상병, 김건희 특검법 답해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성사된 데 대해 "제가 제안한 만남에 대해서도 수용하시길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20일) 입장문을 통해 "비록 많이 늦었지만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만나게 돼 다행"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그는 "여야 영수회담이 사진을 찍기 위한 형식적 만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어려운 경제와 민생 문제 해결책을 실질적으로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 윤 대통령은 채 상병,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지난 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적 요구에 성실하게 답하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대표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원내 제3당의 대표인 나는 언제 어떤 형식이건 윤 대통령을 만날 수 있길 희망한다"며 "공개 회동 자리에서 예의를 갖추며 단호하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어제(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약 5분 동안 전화 통화를 하고 다음 주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아직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재연(Replaykim@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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