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재벌 3세 사건 이첩…수사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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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다른 지역 경찰서로 넘긴 재벌가 3세의 마약 투약 사건이 수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한 재벌가 3세 A씨 사건을 최근 다른 경찰서로 이첩했다.
해당 경찰서는 인천경찰청보다 먼저 A씨의 다른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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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이 다른 지역 경찰서로 넘긴 재벌가 3세의 마약 투약 사건이 수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한 재벌가 3세 A씨 사건을 최근 다른 경찰서로 이첩했다.
해당 경찰서는 인천경찰청보다 먼저 A씨의 다른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인천경찰청이 확인한 A씨 혐의까지 합쳐 수사하고 있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A씨는 지난해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과거에도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기소됐고, 징역형 집행유예 기간에 또 다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다.
인천경찰청은 지난해 9월 서울 강남 유흥주점 실장 B씨 등 마약 투약 의혹을 첩보로 입수해 수사하던 중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마약 혐의 투약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B씨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3억원을 뜯은 혐의(공갈)로도 인천지법에서 재판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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