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자연과학교육원 '가족 공감 수학교실' 운영

가족 모두의 수학 능력 증진과 함께하는 수학 문화 조성

충북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 전경./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교육청 자연과학교육원 수학체험센터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도내 가족(학생, 학부모)을 대상으로 '2024년 가족 공감 수학교실'을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40분부터 12시 20분까지이며, 도내 강사를 초빙해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 △충북의 수학자 최석정 탐구 수학교실 △재미있게 풀어내는 수학 원리 탐구교실 △Gravitrax를 활용한 톡톡 튀는 수학탐구교실 △수학과 퍼즐의 만남, 퍼즐 수학 탐구교실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날에는 '온수풀(충북 온 가족의 수학 역량을 꽉(FULL) 채워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크리스마스에는 'Math-Christmas'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프로그램이 있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학생을 포함한 가족이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최대 9가족을 선발한다.

권미경 자연과학교육원 융합인재부장은 "가족 공감 수학교실 운영으로 도내 가족 모두의 수학 능력 신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충북 수학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