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침체 정면 돌파"…상반기 눈에 띄는 전기차 신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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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침체에도 불구, 완성차 업계가 올 상반기에 다양한 전기차 신차를 내놓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소형 전기차 EV3가 벌써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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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4·볼보EX30·일렉트릭 컨트리맨 등 줄이어
[서울=뉴시스]안경무 기자 = 전기차 수요 침체에도 불구, 완성차 업계가 올 상반기에 다양한 전기차 신차를 내놓는다. 위기일수록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해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극복하겠다는 의도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가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소형 전기차 EV3가 벌써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기반으로 만든 EV3는 EV6, EV9에 이은 기아의 3번째 순수 전기차다. 특히 기아는 이 모델의 가격을 기존 모델 대비 더 낮게 해, 전기차 볼륨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근 전동화 시장이 대중화 시대로 진입하며 일시적 수요 둔화를 겪고 있지만, 미래에 전기차 시대가 도래할 것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다"며 "올해 볼륨 모델인 EV3를 신규 출시해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 EV 톱 티어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를 표방하는 폴스타는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쿠페 폴스타 4를 오는 6월 출시한다. 이 모델은 폴스타 2에 이어 국내에서 2번째로 선보이는 신규 모델이다.
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 이점을 결합한 차다.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있는 모델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폴스타는 오는 10월 차량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볼보는 소형 전기차 EX30을 상반기 내놓을 계획이다. 볼보는 EX30 사전 예약을 지난해 11월부터 받았고, 예약 물량은 2000대가 넘었다. 업계와 볼보 등에 따르면 지금 사전 예약을 하면 차량을 수령하는 데까지 1년가량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BMW그룹 산하 브랜드 MINI는 6월 이후 뉴 올-일렉트릭 미니 쿠퍼와 뉴 올-일렉트릭 미니 컨트리맨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미니 브랜드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인 컨트리맨의 전기차 모델이 나왔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이 쏠린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는 콤팩트 전기 SUV EQA와 EQB 부분변경 모델을 올 상반기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k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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