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북은 흐리고 5~20㎜ 비…강풍·풍랑 주의

기온 뚝…낮 최고 15~18도 어제보다 7~9도 낮아

기상청 레이더 영상 20일 오전 5시 *재판매 및 DB 금지

[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20일 전북자치도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비구름대가 동북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어, 오전 6시 전후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내일(21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예상 강수량은 5~20㎜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부터 밤사이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바람이 순간 초속 15~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15~18도로 어제보다 8~10도 높고, 낮 최고 15~18도로 어제보다 7~9도 낮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15도, 무주·진안·임실·군산·김제 16도, 남원·순창·부안·고창 17도, 전주·완주·익산·정읍 18도 분포다.

상공에 부유하고 있는 황사가 비에 섞여 내리면서 차차 해소되겠다.

대기질은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미세먼지 '오전 나쁨-오후 좋음', 초미세먼지 '보통' 단계다.

생활·보건 지수(전주 기준)는 자외선 '낮음', 대기정체 '높음', 감기 '보통', 식중독 '관심', 심뇌혈관질환 '관심' 단계다.

국립해상조사원 제공 군산항 물때는 두매로 간조는 오전 7시44분(182㎝)이고, 만조는 오후 1시39분(551㎝)이다. 일출은 오전 5시54분이고 일몰은 오후 7시12분이다.

서해남부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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